[화성FC 미디어(대전)=강의택 오렌지크루] 기적의 끈을 놓지 않고 있던 화성FC가 대전 원정에서 경기 막판 내준 실점으로 패배하며 우승 경쟁을 마무리했다.
화성은 22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K3리그’ 29라운드 대전한국철도축구단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대전 방찬준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면 기적의 우승을 꿈꿔볼 수 있었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였다.
강철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후방 쓰리백 라인에는 안지호-김경민-구대엽이 섰다. 측면은 김성주와 박우정, 중원은 공용훈과 카를로스가 책임졌다. 공격진 세 자리에는 정지용-조동건-김승호가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