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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MOM] 이른 시간 선제골로 승리 이끈 김창대 "우승하고 싶어서 여기 왔다"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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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미디어 = 강의택 미디어오피서]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김창대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화성FC는 7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4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화성은 승점 7점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이날 수훈선수로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김창대는 “이른 시간 골이 들어간 이후에 리드를 잘 지켜냈다. 경기 막판 추가골까지 터져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경기 총평을 남겼다.

김창대는 이번 경기 득점으로 시즌 두 번째 골맛을 봤다. 이제 4라운드가 끝났지만 벌써 2호골을 만들어내며 좋은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이에 김창대는 “원래 공격포인트를 잘 쌓는 선수는 아니다. 감독님이 원하는 전술에 맞춰서 뛰다 보니 골도 잘 들어가는 것 같다”라며 “넣을 수 있을 만큼 더 넣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창대가 터트린 골은 골키퍼도 손쓸 수 없었다. 전반 3분, 백승우의 패스를 받은 김창대는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를 두고 “연습할 때 깔아때리는 슈팅을 많이 한다. 그래서 연습한대로 차다 보니까 잘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화성은 김창대의 골로 이른 시간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후 파주에게 계속해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창대는 “이른 시간 골을 넣고 나서 밀렸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골을 넣고 나서의 경기력도 좋아지게 해야 될 것 같다. 한 골 넣으면 두 번째, 세 번째 골도 넣어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화성은 무려 1,738일 만에 파주 상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김창대는 “화성이란 팀이 파주한테 열세였다고 들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감독님도 바뀌시고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왔으니까 이제는 없을 것 같다”고 당찬 한 마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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