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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미디어 = 정태웅 오렌지크루] 팀 수비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민이 '통곡의 벽'과 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공헌하였다.
인천유나이티드와 부천FC, 경남FC 등 굵직한 프로구단을 거친 김경민은 튼튼한 피지컬과 높은 제공권으로 상대 공격을 제압하는 것이 장점이다. 김경민은 2021시즌 경남FC에서 화성FC로 둥지를 옮기며, 현재 카이오와 안지호 등 주축 수비수들과 화성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양평FC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화성에 합류 후, 어느덧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경민은 화성에서만 리그 50경기를 돌파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응한 김경민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해진 만큼 화성과 강철 감독님을 위해 꼭 우승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다음은 김경민과의 일문일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