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 = 최지호 오렌지 크루] 화성이 김해 원정에서 후반기 2연승을 노린다.
프로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FC(이하 화성)는 7월 6일 오후 7시 김해운동장에서 ‘2024 K3리그’ 17라운드 김해시청(이하 김해)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1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화성은 승점 25점으로 5위에, 김해는 3위에 위치해있다.
화성은 전반기를 7위로 마무리하며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을 포함한 홈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화성은 비록 3라운드 대전원정에서 첫 패를 당하긴 했지만 파주와 부산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주승진 감독 체제에서 연착륙하는 듯했다. 6라운드 포천전과 양평 전에서 내리 패하며 위기에 처했다.
2연패를 허용한 주승진 감독은 스리백 전술을 가동시키며 과감한 변화에 나섰다. 이후 화성은 단단한 수비의 팀으로 탈바꿈했고 8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포함해 13라운드까지 6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하는 빗장 수비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