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 = 정태웅 오렌지크루] 화성FC가 오는 29일, 김해 시청 축구단(이하 김해)을 홈으로 불러들여 ‘K3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FC목포와의 7라운드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쟁취한 화성은 승점 16점(5승 1무)으로 유일한 리그 무패 팀의 면모를 이어갔다. 이로써 화성은 리그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해 역시 직전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1로 화끈한 역전승을 하며, 승점 12점(4승 2패)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화성에 드리우는 ‘봄날의 햇살’, ‘4월 이달의 팀’으로 유종의 미 이끌까.]
화성은 지난 7라운드 목포 원정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오래간만에 선발로 출전한 ‘슈퍼 조커’ 백승우가 화려한 활약 속 멀티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실점 이후 3분 만에 동점골에 이어, 후반 시작 6분 만에 역전 골을 넣으며 화성의 무패 행진에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써 화성은 4월에 있던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4월 성적은 김해와 호각을 다툰다. 4월 한 달 동안 4경기를 치른 김해는 3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4월을 보냈다. 화성은 김해와의 4월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4월의 팀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