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강의택 미디어오피서] 주승진 감독이 값진 준우승에 만족감과 함께 한 시즌을 돌아봤다.
화성FC는 지난 2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30라운드 리그 최종전 창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임창석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한 화성은 골득실차로 경주를 제치고 극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주승진 감독은 “확실히 좋은 경기를 한 이후를 조심해야 하는 것 같다. 사실 지난 경기 대승을 하고 오늘 경기가 잘 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대승 다음에 어렵게 가는 경우가 항상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우려한 부분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원에게 전반기에 아쉽게 졌기 때문에 설욕을 하고자 선수들한테도 동기부여를 줬는데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