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최지호 오렌지크루] 주승진 감독이 경주 전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림과 동시에 지속성과 연속성을 강조했다.
화성FC는 5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28라운드 경주한수원(이하 경주)과의 경기에서 임창균과 백승우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화성은 2위 경주와의 승점 차를 1점 차로 좁히면서 우승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주승진 감독은 “홈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팬분들도 관심이 많으셨고, 그렇기에 이런 부분들을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걸 떠나서 ‘오늘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고 팬분들한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서 고맙고, 팬분들한테도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