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최지호 오렌지크루] 화성이 시즌 홈 최종전에서 경주를 상대로 우승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프로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FC(이하 화성)는 10월 5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2024 K3리그’ 28라운드 경주한수원(이하 경주)과 홈 경기를 치른다. 27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화성은 3위, 경주는 2위에 위치해있다.
아쉽게도 최근 좋았던 흐름이 다소 꺾인 화성이다. 화성은 지난 대구와의 16라운드부터 울산과의 25라운드까지 10경기 무패를 달리면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전반기를 중상위권에서 마무리 지은 화성은 3위까지 순위를 올리며 단숨에 우승권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1위 시흥과의 홈 경기에서 흐름이 살짝 꼬였다. 화성은 시흥전 전까지 4연승을 거두면서 무르익은 팀 분위기를 자랑했다. 시흥 전에서도 화성은 유병수와 루안의 연속골로 1위 시흥에 두 점 차로 앞서면서 우승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높이는 듯했으나, 4분 만에 2실점 하면서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화성은 지난 춘천 원정에서 다시 분위기 회복을 노렸다. 화성은 춘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백승우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이후 2골을 내리 실점하며 결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거두는 게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