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최지호 오렌지크루] 이제 남은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다. 화성이 남은 경기 전승의 첫 번째 관문으로 춘천 원정을 떠난다.
프로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FC(이하 화성)는 9월 28일 오후 3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24 K3리그’ 27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2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화성은 3위에, 춘천은 15위다.
화성은 지난 시흥전에서 굉장히 아쉬운 결과지를 받았다. 리그 1위인 시흥을 상대로 전후반 유병수와 루안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섰지만, 이후 4분 만에 2골을 내리 허용하며 홈에서 2-2로 비겼다.
이 경기 전까지 화성은 무시무시한 기세를 보이고 있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대구전을 시작으로 후반기에 있었던 모든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4연승을 달리면서 팀 분위기는 절정에 달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