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강의택 미디어오피서] 화성이 연승행진을 달렸다. 그 중심에는 유병수가 있었다.
화성FC는 7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K3리그’ 24라운드 FC목포와의 경기에서 유병수-박기현-루안의 득점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화성은 3점을 가져오며 승점 45점으로 리그 3위에 올랐다.
목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유병수는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그 결과 전반 22분 귀중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리드를 안겼다. 유병수는 이날 득점으로 지난 여주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유병수는 “목포와 순위랑 승점 차 둘 다 차이가 얼마 안 났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이런 경기는 무조건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선수들끼리도 그런 얘기들을 많이 했다. 원정 경기였는데도 승리를 챙겼기 때문에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