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강의택 미디어오피서] 주승진 감독이 이번 목포와의 경기에서 가져온 승점 3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성FC는 7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K3리그’ 24라운드 FC목포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점을 얻은 화성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주승진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목포를 분석하고 선수들에게 두 가지를 언급했다. 첫째로 목포가 포백과 쓰리백을 쓰는 팀 중 어떤 팀에게 승률이 좋은지 얘기를 해줬다. 목포가 내려서는 팀들에게는 승률이 좋았으나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팀들한테는 좋은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둘째로 이야기한 것이 우리가 라인을 올려서 압박을 하면서 상대에게 부담을 준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런 부분들이 경기 때 잘 나오면서 승리까지 할 수 있었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