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강의택 미디어오피서] 화성FC 6월의 사나이는 ‘MZ호랑이’ 박기현이었다.
구단 관계자와 팬 투표 합산으로 진행된 이번 월간 MVP 6월의 주인공은 박기현이 됐다. 그야말로 6월은 박기현의 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5경기에 나서 3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심지어 3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6월 MVP로 선정된 박기현은 “월간 MVP에 처음 선정됐는데 정말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를 꾸준히 나가면서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형들이 원하는 것들을 하려고 노력했다. 6월에는 주변에서 더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이 상을 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원래 공을 잘 차는 스타일이 아니라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도록 감독님과 주변 형들이 자신감을 채워줬다. 자신 있게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라고 계속해서 얘기를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어떤 형들이 많이 도와줬는지 묻자 “주장인 (최)명희 형이랑 부주장 (구)대엽이형이 많이 도와줬다. 경험이 많은 (임)창균이 형과 같은 라인에 서는 (임)창석이 형도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해주셨다”라고 말했고 뒤이어 “룸메이트인 (김)기훈이 형과 (김)기찬이 형도 정말 고맙다”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