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 = 최지호 오렌지크루] 화성FC가 무려 5골을 터뜨리는 화력을 선보이며 부산 원정에서 완승을 거둠으로써 원정 5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화성FC(이하 화성)는 7월 25일 오후 5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20라운드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터뜨리며 5-2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얻어낸 화성은 2연승과 원정 5경기 무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3위에 오르며 선두권 진입에 성공했다.
[스타팅 라인업]
원정팀 화성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시켰다. 김승건(GK)이 골문을 지켰고 이규석, 차오연, 최명희, 임창석이 포 백 라인을 형성했다. 임창균과 박창호가 중원을 구성했고 루안, 이승재가 좌우 측면을 맡았다. 무디, 우제욱이 투톱을 이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부산에서 화성으로 이적한 우제욱은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하게 됐다.
홈 팀 부산은 현연수(GK), 박현준, 한경수, 권진영, 이선걸, 박제영, 이제승, 정창용, 조건규, 강영웅, 황은석이 선발 출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화성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정창용은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