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 = 최지호 오렌지크루] 화성이 파주 원정에서 승점 3점과 함께 원정 4경기 무패행진을 노린다.
프로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FC(이하 화성)는 7월 21일 오후 7시 파주스타디움에서 ‘2024 K3리그’ 19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18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화성은 6위, 파주는 11위에 위치해있다.
조금은 아쉬운 전반기를 보냈던 화성은 후반기에 들어서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를 상대로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더니 이어진 김해 원정에서도 2-1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단순히 결과만을 거두는 것이 아닌 내용상으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었다.
지난 대전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대전전에서 화성은 후반전 체력 문제로 인해 동점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전반전에만 두 골을 먼저 넣으면서 최근에 보여줬던 폭발적인 득점력을 이어 나갔고 후반기 원정 3경기에서 2승 1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원정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화성은 이제 파주 원정을 떠난다. 지난 시즌 7위를 차지하며 K3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인 파주는 올 시즌 지난 시즌에 비해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기를 9위로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