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강의택 미디어오피서] 화성FC가 대구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화성FC는 지난 30일 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6라운드 대구FC B팀과의 경기에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귀중한 3점을 챙긴 화성은 승점 25점으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이날 화성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무디가 섰다. 2선에는 루안, 백승우, 박기현이 자리했고 박창호와 임창균이 허리를 지켰다. 포백에는 조영진, 카이오, 최명희, 임창석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건이 꼈다.
화성은 이날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추모하는 의미로 전 인원이 팔에 검은 띠를 두르고 경기에 임했다.
화성이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3분 무디의 패스를 받은 박기현은 박스 안에서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빗맞았다. 하지만 오히려 루안에게 완벽하게 연결됐고 침착한 마무리를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