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 최지호 오렌지 크루] 화성이 개막전 상대였던 대구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프로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FC(이하 화성)는 6월 30일 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에서 ‘2024 K3리그’ 16라운드 대구FC B팀(이하 대구)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1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화성은 승점 22점으로 7위에 위치해있다.
화성은 지난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3위였던 창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박기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서로 쫓고 쫓기는 흐름으로 9골이나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5로 패하게 됐다.
패하긴 했지만 화성 입장에서는 마냥 나쁘진 않은 경기였다. 화성은 창원과의 경기 전까지 7경기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하고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비결은 수비력이었다. 주승진 감독의 4-4-2 전술이 점차 자리를 잡으면서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단 2점의 실점만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