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강의택 미디오피서] 임창균이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한국을 떠나 태국으로 향한지 4년 만이다.
화성FC는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임창균의 영입을 발표했다. 2013년 부천FC1995에서 데뷔한 임창균은 이후 경남, 수원FC, 아산무궁화, 전남에서 뛰며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전남을 끝으로 한국 무대를 떠난 임창균은 이후 태국 무대에서 활약했고 4년 만에 화성으로 돌아오며 한국 무대 복귀를 알렸다.
화성에 입단한 임창균은 “이렇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될 줄은 몰랐다. 대표님과 단장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좋은 기회를 주셔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국내 선수들이랑 같이 이야기도 하고 편하게 소통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게 돼서 설렌다”라고 입단 소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