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이하 화성)는 5월 18일 오후 3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10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박기현의 리그 첫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거둔 화성은 5위 창원과 승점 동률을 이루면서 6위로 도약했다.
[스타팅 라인업]
홈 팀 화성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승건(GK)이 골문을 지켰고 카이오, 최명희, 차오연이 쓰리백을 구축했다. 김현태, 강태원이 중원에 위치했고 조영진, 임창석이 좌우 측면을 맡았다. 루안, 브리또, 조용준이 공격에 배치됐다. 지난 부산 원정에서 부상을 입었던 카이오가 복귀전을 치렀다.
원정팀 울산은 김민근(GK), 김재현, 박동혁, 민훈기, 장재원, 윤대원, 부성혁, 구종욱, 김진현, 김동현, 정종훈이 선발 출전했다.
주승진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높이에서의 강점을 살려 세트피스 공격을 살려볼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