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 =최지호 오렌지 크루] 주승진 감독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화성FC는 5월 12일 오후 3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9라운드 FC목포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한 화성은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인터뷰실에 들어온 주승진 감독의 표정은 이전보다 부드러웠다. 표정이 한결 편해진 것 같다는 질문에 주승진 감독은 “경기에서 이겨서 약간은 안심이 된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중에 경기가 많았던 데다가 부상자들까지 있어서 스쿼드를 이원화해서 운영했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부담스러웠는데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고비를 이겨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 기존에 남아 있던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줬고 도민체전에 출전했던 선수들 역시 다시 합류해 잘 버텨서 이번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경기에 대한 총평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