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팀 = 최지호 오렌지크루] 2024 K3리그 공식 개막전의 주인공은 화성의 이승재였다.
화성FC는 3월 2일 오후 2시에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1라운드 대구FC(이하 대구)와의 홈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화성FC는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청사진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고 더불어 주승진 감독의 체제하에서 첫 경기에 첫 승을 거두는 쾌거까지 이루었다.
많은 선수들이 돋보였지만 그중에서 눈에 띄었던 선수는 바로 이승재였다. FC서울과 충남 아산, 충북 청주에서 프로 무대를 누비며 자신의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승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화성FC로 이적하며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이승재는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팀 득점 모두에 관여하며 자신을 영입한 화성FC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