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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미디어 = 정태웅/이지우 오렌지크루] 2023 K3리그도 어느덧 막을 내렸다.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던 K3리그가 마무리되면서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화성FC(이하 화성)의 2023 시즌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기념비적인 시즌이었다. 강철 감독 체제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화성은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이며, 17경기 무패행진부터 단일 시즌 최다 승점 경신까지 1강 체제를 굳건히 지켰다. 시즌 중반에는 체력의 한계에 부딪쳐 다소 주춤했지만,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두 경기를 남기고 자력으로 조기 우승을 확정하는 쾌락을 누릴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신기록까지 작성하며 리그 최고의 팀으로 위상을 굳혔다.
이러한 화성의 아름답고 치열했던 우승을 위한 파란만장한 도전기를 화성의 대학생 마케터 ‘오렌지 크루’가 알려주는 화성의 쓸 데 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이야기를 통해 숫자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