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 = 정태웅 오렌지크루] 지난 16일, 화성FC에는 한 명의 기념비적인 선수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6일, 화성FC는 양평FC를 상대로 조영진과 김민식, 샌디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홈에서 3-1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코 첫 득점을 성공시킨 조영진이다.
2016년에 고졸 신인으로 화성에 합류한 조영진은 군 복무를 위해 청주FC로 임대를 다녀온 시기와 김해로 이적한 22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쭉 화성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화성 소속으로 최다 출전기록을 경신한 조영진은 이번 경기에서 화성FC 역사상 최초로 화성 소속 100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레전드 선수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득점이 쉽지 않은 포지션임에도 선제골까지 기록하며 팬들과 선수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최고의 하루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