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 = 정태웅 오렌지 크루] 지난 16일, 17시, 화성종합경기장에서는 우승과 잔류를 두고 화성FC와 양평FC(이하 양평)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화성이 3:1로 승리를 얻어내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로써 화성은 승점 52점(15승 7무 2패)으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대로 이날 결과로 인해, 양평은 승점 22점(6승 5무 13패)으로 리그 14위로 떨어지며 강등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우승을 향해 화성 강철 감독은 5-2-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영진, 윤상혁, 안지호, 김경민, 그리고 장영우가 수비진을 구축했고, 양준모와 유연승이 화성의 중원을 이끌었다. 그리고 루안과 샌디, 김민식이 공격을 주도했고, 김진영이 화성의 골문을 지켰다.
강등권 탈출이 시급했던 양평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무건, 엔히키, 그리고 김정수가 공격진을 구축했고, 김엽, 김대협, 그리고 산토스가 중원을 책임졌다. 그리고 김석진, 차인석, 여준영, 그리고 송영민 백4를 구성했으며, 김민서가 양평의 골키퍼 장갑을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