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미디어=이지우 오렌지크루] 부상에서 복귀한 뒤 주전 선수로 다시 뛰고 있는 김민식이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김민식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화성에 입단한 후 주전급 선수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중앙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했지만, 때로는 왼쪽 윙백으로도 나섰다. 거기에 종종 윙어로 전진 배치되기도 했는데, 이번 시즌에도 세 포지션을 모두 경험하면서 팀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체육대회 이후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던 김민식은 8월부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복귀하자마자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한 그는 9일에 열린 부산교통공사축구단 원정경기에서도 윙어,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에 힘을 실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김민식은 무승부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민식과의 일문일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