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저희는 3부리그 시절부터 화성fc팬이 되어 홈경기 뿐만 아니라 원정경기까지 응원다니는 가족입니다
이번시즌 2부리그 승급하면서 4가족 다 프리미엄 시즌권도 사고 첫경기 성남부터 오늘까지 모든경기를
직관해오고 있어요
근데 응원하는걸 보면 너무 답답해요ㅠ
초반이니까 그럴수 있다 생각했었는데 오늘로 3번째 홈경기였지만 달라진게 하나도 없어요
심지어 오늘은 w석 시즌권이 있음에도 활기찬 응원을 위해 일부러 E석을 추가발권해서 갔는데도 응원이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오렌지샤이닝이라는 응원팀을 만들어놓았으나 중학생쯤 되어보이는 애들이 북치고 깃발흔들고 있고 박자도 안맞고 단합도 전혀 안되는 오합지졸 응원이었어요
프로리그 진입했지만 작년 3부리그시절 응원단장님 있을때가 훨씬 나았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비록 100여명 정도밖에 안되어보이지만 우리보다 훨씬 활기찬 응원을 펼치는 청주원정팀 응원단이 정말 부러웠고 그쪽으로 가서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예전 응원단장님 같이 중심을 잡고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며 보다 신난 응원가 및 이에 대한 홍보도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화성fc가 보다 많은 팬들이 생기고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선
실력을 키우는것도 중요하지만 관람의 재미를 느낄수 있게 보다 활기찬 응원을 할수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